[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지석이 이상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25회에서는 공지원(김지석 분)이 안소니(이상우)에게 사진진(한예슬)과의 관계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지원을 안소니를 만나 현재 사진진과 사귀고 있고 사진진이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모두 털어놨다.
안소니는 이미 공지원과 사진진이 연애 중임을 알고 있던 터라 담담한 얼굴로 "역사가 깊구나"라고 얘기했다.
공지원은 안소니에게 "미안해. 미리 얘기 못해서"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안소니는 사진진과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우결'은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자들을 조심하라고 일러뒀다.
안소니는 "마지막으로 진짜 중요한 얘기다"라고 하더니 "형이 자장면 사줄까?"라고 무거워진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다. 공지원은 그제야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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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