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769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유명 레이블 Mirage Records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시동을 건다.
20일 769엔터테인먼트(구: BM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라지 레코드(Mirage Records)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류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769엔터테인먼트는 한류스타의 남미, 북미 진출을 도와 글로벌 스타로서의 도약을 함께하고, 해외 스타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한류 스타와 해외 스타들의 콜라보 앨범을 통한 한류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설립했으며, 이번 Mirage Records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아시아 음악 시장 진출을 향해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76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의 중추에서 미국 현지와의 허브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는 769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769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Mirage Records는 1980년 제리 L. 그린버그(Jerry L. Greenberg)가 설립한 레이블로 아바(ABBA),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 칙(Chic), 나일 로저스(Nile Rodgers)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특히 회장 제리 L. 그린버그는 AC/DC,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등 초대형 스타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한편 769엔터테인먼트는 제리 L. 그린버그 회장의 초청으로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CEO 황윤하와 COO 이세연, 소속 프로듀서 이형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76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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