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국내 대표 보컬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가운데, 전국투어 콘서트 연습에 한창인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모처의 한 밴드 연습실에서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잊을 만큼 열심히 연습에 매진 중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밴드와 호흡을 맞추며 시종일관 의견을 나누는 가 하면, 서로 파트를 분배하며 노래를 불러보고 마지막까지 꼼꼼히 체크를 거듭하는 진지한 두 사람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밤새도록 연습이 계속 되었지만 지친 기색에도 얼굴에는 빛이 나던 두 남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빨리 공연장에서 만나고 싶은 설레는 기대감 또한 불러 일으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며 “신곡과 함께 새로운 무대도 특별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5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너의 계절’로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첫 포문을 연다.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멜론티켓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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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