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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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병만족, 회에 해신탕까지… '신들의 만찬' 맛보다

기사입력 2017.11.18 06:50 / 기사수정 2017.11.18 01:0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신들의 만찬을 즐겼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배우 이문식, 이태곤, 개그맨 류담, 가수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해 타베우니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이태곤은 능숙한 솜씨로 자신이 직접 잡은 만새기의 회를 떴다. 이후 만새기를 맛본 이태곤은 "이게 방송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굉장히 달다. 식감은 돔과 참치 사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류담도 "뱃살은 되게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전했다. 또 이문식은 "하나만 더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롱은 "회를 잘 못 먹는데 정말 너무 맛있다. 삼겹살같이 보인다. 너무 달고 맛있다"고 극찬했다.

다음날, 병만족은 새로운 생존지로 자리를 옮겼다. 이태곤은 주변을 탐색하던 중 닭 울음소리를 들었고, 류담과 닭을 쫓았다. 나머지 멤버들까지 합세해 닭 사냥에 나섰으나 결국 닭을 놓치며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남, 송윤형, 이문식이 재도전을 했다. 이문식은 닭을 발견한 후 강남을 불렀다. 강남은 사냥 경험을 토대로 닭을 몰았고, 맨손으로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이문식은 "역시 정글 경력은 무시할 수 없다"며 감탄했다.

이후 송윤형은 강남이 잡은 야생 닭으로 해신탕을 만들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온 천연조미료까지 넣어 정성껏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신탕을 시식한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송윤형은 "평소에 내 요리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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