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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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민호·수지, 3년만 결별 더욱 안타까운 이유

기사입력 2017.11.16 14:50 / 기사수정 2017.11.16 14: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민호와 가수 수지가 공개연애 3년 만에 결별했다.

16일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설을 보도했다. 이에 양측의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커플이었던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설이 결별로 확인됐다. 공개연애 이후 조용하지만 묵묵하게 예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기에 결별 소식 또한 더욱 안타깝다.

특히 지난 2015년, 이민호와 수지가 사귀기 시작한지 한달 여만에 열애설이 나면서 본인들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공개연애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에게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고, 매해 결별설에 시달려야 했다. 2015, 2016년 결별설 당시에는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라며 해프닝으로 종식됐다.

그러나 올해 역시 결별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세번째 결별설 끝에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계속된 관심과 결별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만나온 커플이었기에 이들의 결별이 더 크게 다가올 터.

특히 이민호와 수지는 열애를 이어오면서도 각자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민호는 군입대 전까지도 '푸른 바다의 전설', 'DMZ, 더 와일드'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활약했다. 수지 역시 가수 활동 뿐 아니라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정 받았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던 이민호와 수지는 결국 공개연애라는 크나큰 무게 끝에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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