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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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AA②] 21번째 대상 품은 엑소, 역사는 계속된다

기사입력 2017.11.16 02: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가 21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가 열렸다.

엑소는 이날 가수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으며 21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9월 '소리바다어워즈'에서 20번째 대상을 수상한 후 2개월 만에 추가한 트로피다.

지난 2012년 4월 데뷔한 엑소는 이듬해 연말 시상식에서 5개의 대상을 수상한 이후 2014년 4개, 2015년 5개, 2016년 5개 등 연말 음악 시상식의 모든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2017년에도 2개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엑소는 대히트를 장식한 '으르렁'부터 최근 활동곡 '파워'까지, 무려 5년간 최정상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그룹. 21번째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이번에도 역시 팬클럽 엑소-L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 "아직도 무대에 오를 때마다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데, 이 감정을 끝까지 잃지 않는 엑소가 되겠다"는 수상 소감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엑소는 대상 뿐 아니라 인기상, 페뷸러스상을 수상했으며 멤버 디오가 본명 도경수로 배우 부문 인기상까지 추가하며 총 4관왕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디오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엑소의 대상 트로피 수상은 연말과 내년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멜론뮤직어워드', 'MAMA', '골든디스크' 등 시상식이 남아있기 때문. 특히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4집 '더 워'(THE WAR)가 24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기에 대상과 더불어 또 어떤 상으로 다관왕에 오를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대상 트로피만 21개를 보유하게 된 엑소의 역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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