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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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여유있는' 뉴올리언스, 샬럿 꺾고 3연승

기사입력 2008.12.11 17:26 / 기사수정 2008.12.11 17:26

강대호 기자

제3경기 샬럿 (7승 15패) 89-105 뉴올리언스 (12승 6패)

우수선수: PG 디제이 어거스틴 (28p 2r 7a 4s) - PG 크리스 폴 (15p 4r 15a 2s)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뉴올리언스는 3연승을 거뒀다. 4연승 후 3승 1패다. 전반을 59-40으로 마쳤고 선발 5인 중 경기 종료 시점에서 경기장에 있던 선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여유 있는 승리였다. 폴은 이번 시즌 10p 10a 15회, C 타이슨 챈들러(13p 11r 2s 3b)는 10p 10r 5회를 기록했다. PF 데이비드 웨스트(17p 8r 4a)·SF 페자 스토야코비치(17p 3r)도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도움·스틸 1위, 정규리그 수석우수팀·수비차석우수팀을 석권한 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3.3으로 압도적인 뉴올리언스 1위다. 상대 PG에 PER 19.4를 허용하는 것은 수비팀 경력이 무색하지만 점프슛(50)·골밑슛(66.2)·공격시간 16초 이후(51.7) eFG%는 탁월하다. 다만 박빙(40.6) eFG%는 팀 1인자로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샬럿은 2연승 후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어거스틴은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으로 샬럿 6위였던 SG/SF 제이슨 리처드슨은 피닉스로 이적하여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 신인지명 9위로 NBA에 입성한 어거스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8로 샬럿 3위다. 상대 PG의 PER을 14.2로 묶는 수비와 점프슛(51.4)·공격시간 16초 이상(54.5) eFG%가 돋보인다. 골밑슛(49)·박빙(46.7) eFG%도 수준급이라 대성할 잠재력을 지녔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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