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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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상승세' 샌안토니오, 애틀랜타 꺾고 4연승

기사입력 2008.12.11 17:01 / 기사수정 2008.12.11 17:01

강대호 기자

제6경기 애틀랜타 (12승 9패) 89-95 샌안토니오 (13승 8패)

우수선수: SG/SF 조 존슨 (29p 2r 6a 2s 2b) - SG 마누 히노빌리 (27p 5r 3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샌안토니오는 2연패 후 4연승의 완연한 상승세다. 히노빌리는 4연속 선발출전 후 다시 교체선수로 복귀, 4쿼터에만 3점 2+자유투 6+레이업으로 14점을 넣어 이를 자축(?)했다. PF/C 팀 덩컨(19p 11r)은 NBA 통산 리그+플레이오프 1,000경기를 뛰었다. 이번 시즌 10p 10r 이상 14회(5연속)다.

지난 정규리그 최우수교체선수·삼석우수팀에 선정된 아르헨티나대표 히노빌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1.1로 샌안토니오 2위다. 상대 SG에 PER 17.6을 허용하는 수비는 아쉽지만 점프슛(54.9)·골밑슛(81.3)·공격시간 16초 이상(58.3) eFG%의 조화는 리그에서 손꼽힌다.

애틀랜타는 3연승 후 3연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존슨은 양팀 최다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올스타 2회 경력자 존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7.8로 애틀랜타 1위다. 경기시간의 61%를 소화하는 SG로서 상대 PER을 13.1로 막는 수비, 점프슛(51.2)·골밑슛(59.1) eFG%가 돋보인다. 그러나 20%밖에 뛰지 않는 SF로는 상대 PER이 21이나 되는 것은 아쉽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5.5)·박빙(46.7) eFG%도 수준급인 유능한 공격수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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