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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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뉴욕 레인저스, 애틀란타에 연장 끝 승리

기사입력 2008.12.11 12:01 / 기사수정 2008.12.11 12:01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뉴욕 레인저스가 한국시간 12월 11일(목요일) '필립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트래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끝에 3-2의 힘겨운 1승을 가져갔다.

이날 양팀은 1피리어드는 득점 없이 보냈고, 2피리어드에서부터 공격의 활로를 찾기 시작했는데 레인저스의 콜톤 오르(27,라이트윙)가 경기 첫 골을 뽑아내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조이 크랩(26,라이트윙)이 얼마후 동점골을 성공시켜 스코어는 1-1이 되었으며, 3피리어드 시작 1분 20여 초 만에 라이언 칼라한(24,라이트윙)의 귀중한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던 레인저스는 1분 29초 뒤에 애틀랜타의 '슈퍼스타' 일리야 코발척(26,레프트윙)에게 뼈아픈 실점을 하는 바람에 승부는 결국 연장전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연장전 18초만에 팀 내 주공격수인 스캇 고메스(30,센터)가 천금 같은 골든골을 넣으면서 진땀 나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같은 날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렸던 뉴저지 데블스와 피츠버그 펭귄즈간의 경기에서는 3피리어드에서만 무려 3골을 적중시킨 홈팀 뉴저지가 피츠버그에 4-1 큰 점수 차 승리를 챙겼다.

2피리어드까지 1-0으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던 뉴저지는 3피리어드에서 팀의 '골잡이' 패트릭 엘리아스(33,레프트윙)가 득점을 하는 등 경기 막판에 나온 주전선수들의 알토란 플레이로 홈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현재 연승의 순항을 하고 있는 뉴저지는 오는 13일(토요일) '강호' 뉴욕 레인저스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최근 선수들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별다른 걱정이 없는 분위기이다.

[사진 (C) 뉴욕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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