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0 10:27 / 기사수정 2008.12.10 10:2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8프로야구를 결산하는 '2008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시상식이 오늘 오후 화려하게 거행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2008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시상식을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7층 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2008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은 새로운 도약기에 접어든 프로야구의 흐름에 맞춰 시상식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새 단장을 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선수'에게는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각 부문 상금도 증액해 총상금 규모가 66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선수, 투수, 타자, 코치, 감독, 신인, 기록, 매직 글러브, 성취, 재기, 선행, 심판, 아마추어, 특별상, 프런트 등 총 15개 부문 수상자(각 부문별 1명)를 발표한다. 선수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기타 부문 수상자들과 정규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월간 MVP(6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 이 자리에는 올 한해 프로야구를 빛냈던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 야구관계자, 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기가수 손담비와 바나나걸, 이현지 등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오일호 대표이사는 "올 한해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 감독, 코치 등 야구 관계자들의 땀과 노고 덕분에 올 시즌 한국 야구는 국민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을 선사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가 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C)두산 김현수=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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