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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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스터키' 강다니엘 '센터' 존재감, 최종 우승자 나야 나

기사입력 2017.11.12 07:00 / 기사수정 2017.11.11 23: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마스터키로 활약하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11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강다니엘이 마스터키 임무를 수행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 이수근, 키, 헨리, 서은광, 홍빈, 송민호, 강다니엘, 옹성우, 정세운, 예린, 웬디가 한자리에 모였다. 12명의 플레이어들은 한 사람씩 판정대에 올라 직접 자신의 열쇠가 마스터키인지 확인했다.

12명의 플레이어 가운데 단 2명만이 각각 천사와 악마의 마스터키를 갖게 되는 상황. 천사의 마스터키 가진 자가 우승하면 투표한 사람 전원이 상금을 얻을 수 있고, 악마의 마스터키에 투표하게 되면 악마의 마스터키가 홀로 차지한다. 일반 플레이어는 상금을 얻을 수 없는 조건이었다. 게다가 일반 플레이어가 우승하면 혼자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룰이었다.

이후 수근팀(이수근, 키, 송민호, 강다니엘, 정세운, 예린)과 현무팀(전현무, 헨리, 서은광, 홍빈, 옹성우, 웬디)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강다니엘은 왓처 사전투표 1위로 선정돼 골드찬스권을 손에 넣었고, 자신이 지목한 사람에게 2표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강다니엘은 마스터키를 확인한 직후부터 자신이 천사라고 주장했다. 키 역시 게임 초반부터 자신의 정체가 천사라고 우겼다. 결국 이수근, 예린, 키는 문자 찬스를 통해 강다니엘의 열쇠가 마스터키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강다니엘은 키의 정체를 확인했고, "샤이니 선배님 제일 좋아했는데.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는데. ('링딩동') 이걸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옹성우는 게임이 중반쯤 진행되자 "제가 천사다. 강다니엘은 악마다. 같이 살아서 안다"라며 플레이어들을 설득했다.

그러나 옹성우는 마스터키가 아닌 일반 플레이어였다. 최후 판정에서 플레이어들의 의견은 6대 6으로 갈렸고, 강다니엘은 골드찬스권 덕분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실제 강다니엘의 열쇠는 천사의 마스터키였고, 키의 열쇠는 악마의 마스터키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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