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허각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강성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유미는 박강성 편의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유미는 양수경의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선곡,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유미의 감성적인 음색이 더욱 돋보인 무대였다. 이어 김법래는 '흔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김법래의 최강 저음이 모두를 사로잡았다. 그 결과 김법래가 1승을 차지했다.
김용진은 '이별 그 후'를 선곡, 웅장한 무대가 꾸며졌다. 대규모 합창단의 목소리로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김용진은 411표를 받고 1승을 안겼다. 배다해는 '그대 뒷모습에 비는 내리고'로 무대를 선보였다. 한 편의 오페라 같은 무대였다. 배다해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였다.
나비는 '내일을 기다려'를 선곡,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무대를 꾸몄다. 나비의 깊은 감성이 잘 살아낸 무대였다. 이어 KCM은 '장난감 병정'으로 쓸쓸한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KCM의 호소력 짙은 무대는 417점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허각의 무대였다. 허각은 '문밖에 있는 그대'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허각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감성 발라더다운 무대였다. 허각은 무대 후 콘서트 게스트로 아이유, 청하, 여자친구가 온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 허각이 434점을 받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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