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이 권현빈 덕분에 구조됐지만,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9회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을 걱정하는 최고봉(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엘레강스 가족 캠핑의 밤을 보내던 중 보그맘이 실종됐다. 최율(조연호)을 재울 시간에 칼같이 일어난 보그맘. 하지만 도도혜(아이비)가 최율이 산으로 갔다고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보그맘은 산에서 최율을 찾아 헤맸다. 배터리 신발을 신지 않아 점점 방전되어가는 보그맘은 결국 작동을 멈추었다.
보그맘을 먼저 발견한 건 권현빈(권현빈)이었다. 권현빈은 보그맘의 찢긴 팔 안에 전선을 목격, 혼란스러워했다. 보그맘은 "배터리 방전"이란 말을 반복했고, 권현빈은 보그맘의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권현빈은 그간 보그맘이 일반 사람과는 다른 행동들을 떠올렸다.
권현빈의 부축을 받고 내려온 보그맘은 최고봉이 가지고 있던 신발을 신고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 이후 깨어난 보그맘은 최고봉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자 또 얼굴이 뜨거워졌다. 최고봉은 "외관은 다 처리했고, 발열 오류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그맘 집에 도도혜가 찾아왔다. 보그맘이 도도혜를 잘 경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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