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채널A '도시어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미발표 신곡 'Tropical Night'을 깜짝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채널A 매체설명회에서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새로운 앨범이자 첫 정규 앨범에 실리게 될 신곡 'Tropical Night'을 공개했다.
무대에 오른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어제 ('도시어부' 방송에서) 제가 6짜를 잡았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곡 'Tropical Night'을 소개하며 "이제 곧 나올 정규앨범에서 빈지노와 같이 만든 곡이다. 부드러운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마이크로닷은 이덕화, 이경규와의 찰떡궁합 케미로 신선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회 뜨는 래퍼'로 불리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랩 실력을 뽐냈다.
이날 채널A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와 광고대행사 미디어 바이어 및 플래너 등을 초청해 매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채널A는 'YOUNG FORWARD'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젊은 채널로서 변화를 이어간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채널A가 공개한 2018년도 라인업에는 '하트시그널 시즌2', '도시어부 시즌2'를 비롯해 예능 리얼리티, 쇼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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