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8 12:45 / 기사수정 2008.12.08 12:4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 This game is sooooo cool! (정말 정말 좋습니다) "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국산 게임이 호평 속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Path of a Warrior : Imperial Blood'와 'Baseball Superstars 200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ath of a Warrio'와 'Baseball Superstars 2008'은 출시 직후, 안드로이드 마켓(애플의 앱스토어와 유사)에서 각각 리뷰 평균 3.5점, 4.0점(만점 5점)을 받아내며 호평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리뷰를 통해 ‘Best game yet so impressed an mmorpg on a mobile phone genius.(지금까지 나온 게임 중에 최고! 모바일에 MMORPG가 나올 줄이야.)’, ‘About time theres a decent game!(인제야 게임 다운 게임이 나왔네!)’ 등의 호평을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th of a Warrior’는 국내 흥행작인 ‘삼국쟁패’를 미국 시장에 맞춰 판타지 RPG로 재제작해 서비스 한 게임으로, 한국의 앞선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게임이며, ‘Baseball Superstars 2008'은 국내 모바일게임 스포츠 장르 최고의 히트작인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를 현지에 맞게 로컬라이징 한 게임이다.
한 편, 게임빌은 애플의 아이폰에도 'Baseball Superstars 2009'의 납품(Submission)을 완료한 상태다.
미국 시장에 맞춰 로컬라이징 하고, 풀 터치 스크린에 적합한 UI로 새롭게 디자인 한 이 게임은 연내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게임빌은 'Baseball Superstars 2009'를 첫 신호탄으로 하여 앞으로도 흥행 타이틀 위주로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에 아이폰용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게임빌은 美 차세대 단말기인 Blackberry와 Windows Mobile용으로도 ‘GT Drift: Untouchable’ 등 10여 종의 타이틀을 서비스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발 빠른 행보를 그려왔다.
게임빌은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AT&T Mobility 등 대형 이동통신사에 연간 10여 종의 게임을 직접 공급하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왔다.
미국 시장에서 세계적인 모바일게임사들과 어깨를 견주며 맹활약을 보여왔던 게임빌이 이제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 등 차세대 시장에까지 빠르게 진출하며 선점을 노리고 있다.
[사진 (C) 게임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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