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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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가을 다크호스 예고

기사입력 2017.11.10 07: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영화 '미옥'(감독 이안규)이 개봉 첫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9일 오전 6시 5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옥'이 개봉 첫날 5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옥'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흥행 대세로 떠오른 마동석 주연의 '부라더',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는 '침묵'과 '채비' 등 올 가을 기대작들을 모두 제치고 '미옥'이 1위를 차지했다.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미옥'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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