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랑 같이 연습했어요."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어반자카파,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우선 어반자카파는 반갑게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예뻐진 조현아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DJ 컬투가 "더 예뻐졌다"고 칭찬하자, 조현아는 "15kg가 쪄서 살을 8kg 정도 뺐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앙냈다.
이어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곡을 직접 쓴 박용인은 "물론 '그랬으면(1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권순일은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권순일은 "초등학교 6학년 어느 대회에 나가 입상하고 지난 2001년 2004년까지 SM 연습생으로 있었다. 그땐 가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연예인을 많이 봐서 신기했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랑 같이 연습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아는 향후 연기 활동 재게에 대해서는 "계속 대본을 보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민아는 "나에게 의미있는 앨범이다. 활동을 안해서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지난 8일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도 진행 중이다.
민아는 최근 방민아라는 본명으로 자작곡 '11°'를 발매했다. 방민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자작곡을 선보이며, 기존에 선보였던 곡들과는 차별화된 색깔로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가감 없이 표현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