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킬라그램'…미료, 14일 싱글 발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미료가 2년 만에 솔로 싱글을 발표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은 9일 앨범 아트를 공개하며 "미료가 오는 14일 솔로 싱글 'DREAMS(드림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료는 지난해 Mnet '언프리 랩스타3' 출연 이후 같은 해 10월 우승자 자이언트핑크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가위 바위 보'를 발표한 바 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한 지는 지난 2015년 'QUEEN(퀸)' 이후 약 2년 만이다. 

싱글 'DREAMS'는 3부작 'DREAMS COME TRUE(드림스 컴 트루)'의 첫 번째 시작으로, 미료가 꿈꾸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Freedom(프리덤)'과 'We Love(위 러브)' 등 총 2곡이 공개되며, 색깔이 다른 2곡을 통해 미료의 변화무쌍한 랩핑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미료의 솔로 싱글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힙합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래퍼 킬라그램부터 명실상부 감성 뮤지션 윤종신까지,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조합인 이들과의 시너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료의 새 싱글 'DREAMS'는 1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