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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수영, 절친 장나라 응원…'고백부부' 현장에 커피차 선물

기사입력 2017.11.08 11:37 / 기사수정 2017.11.08 11: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나라가 '대표 절친' 박경림-이수영의 서프라이즈 응원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장나라는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38세 주부에서 20세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박경림과 이수영은 지난 7일 KBS 수원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백부부'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를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빡빡한 촬영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장나라를 위해 박경림과 이수영이 뜨거운 응원이 담긴 약 200인 분의 커피차를 준비한 것. 열광적인 성원을 얻고 있는 고백부부를 위해 전심전력으로 촬영에 매진 중인 장나라와 '고백부부' 스태프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기쁨을 안겨준 셈이다.

더욱이 박경림과 이수영은 장나라에게는 사전에 미리 예고를 하지 않은, '몰래 선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절친들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장나라는 "커피 잘 마시겠다"는 스태프들의 쏟아지는 감사 인사를 받고 당황했던 상태. 서둘러 촬영장 밖으로 나간 장나라는 박경림과 이수영이 보낸 커피차를 발견한 후 싱글벙글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재치 넘치는 박경림, 이수영의 '센스 만점' 응원 문구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절친들은 '고백부부' 열혈 애청자임을 증명하듯 '진주야~~ 언니들도 나이트 가고 싶다!', '서진이는 걱정마라!! 우리 애들과 놀고 있다!!', '최강동안 장나라 짱!!'이라는 '고백부부'와 관련된 재미있는 문구로 드라마와 장나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장나라는 박경림, 이수영의 화끈한 의리와 열성적인 응원에 보답하듯 다양한 포즈를 취한 인증샷을 남겼다. '진주야~~ 언니들도 나이트 가고 싶다!'라는 현수막에는 친구들과 약속하듯 손가락으로 콕 짚는 포즈를 선보였고, 커피차에 놓인 곰돌이 인형에는 입을 맞추는 등 절친들의 선물에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각별한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는, 더욱 힘을 내서 촬영을 진행했다. 종영까지 2주 정도 남은 막바지여서 촘촘한 스케줄이 계속되고 있지만 장나라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백부부' 9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라원문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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