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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앨범 판매량 30만장 목표, 홈쇼핑서 블랙수트 팔겠다" 공약

기사입력 2017.11.06 11: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최시원 논란 및 불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슈퍼주니어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슈퍼주니어는 원조 '한류 대통령'이다. 앨범 판매량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은혁은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30만장 이상 판매되면 공약을 내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타이틀곡이 '블랙수트'이니 만약에 20만장이 넘는다면, 홈쇼핑에 검은 정장을 팔기 위해 출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정규 8집 'PLAY'를 발매한다.  '음악을 재생하다'와 '신나게 놀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결합돼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될 전망이다. 

또 타이틀 곡 'Black Suit'는 어둠 속 찰나의 순간,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수트를 차려 입은 남자의 모습을 '루팡(Lupin)'에 빗댄 독특한 가사와 여유로우면서도 세련된 슈퍼주니어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여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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