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투포케이가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석현과 자이언티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국내 기획사 투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현석은 투포케이의 기획사를 찾아 "나는 죄송하지만 투포케이라는 그룹을 처음 듣고 처음 알았다.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내가 투포케이라는 그룹을 처음 보는게 현실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투포케이는 지난 2012년 9월 데뷔한 6년차 보이그룹.
투포케이 멤버들은 "방송 나갈 때마다 포기하고 싶었다. 무대를 하고 있는데도 관객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허무함을 느꼈다. 안 될 놈은 안 되는건가 생각했다. 우리가 뭔가 대단해서 막내들을 이끌어주는게 아니다. 나도 정말 부족한데 나한테 찬스라기보다 투포케이의 찬스라고 생각했다"고 '믹스나인'에 참가한 이유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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