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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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슬픔 속 4일 귀국 "故김주혁 납골묘 방문 일정 비공개"

기사입력 2017.11.05 00:40 / 기사수정 2017.11.05 00:4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준영이 고(故) 김주혁의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빠졌다. 일단 4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고인의 납골묘는 언제 방문할지 논의 중이다.

정준영 측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준영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치고 4일 오후 귀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일정 및 고 김주혁의 납골묘 방문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준영이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정준영은 마음을 추스린 후 고인이 있는 납골묘를 찾을 예정이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정글의 법칙 인 쿡아일랜드' 후발대로 출국했다. 정글 환경 특성상 휴대 전화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고 김주혁의 비보를 뒤늦게 접하게 됐다. 정준영과 고 김주혁은 KBS 예능 '1박 2일'에서 호흡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후 심폐소생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 경 끝내 사망했다. 지난 달 31일 진행된 부검에서 사인으로 즉사가 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머리 손상임이 밝혀졌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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