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패키지' 정용화가 정규수, 이지현의 퇴실을 막았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8회에서는 윤소소(이연희 분)와 하룻밤을 보낸 산마루(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마루와 함께 있던 윤소소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뛰쳐나갔다. 호텔 측에서 오갑수(정규수), 한복자(이지현)가 퇴실 조치를 당한단 전화였다. 오갑수는 잘못이 없다고 길길이 날뛰었지만, 방에서 묵은지 김치찌개를 끓였기 때문이었다.
호텔 측은 청소료와 공실비까지 다 청구해서 150만 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한국 사람이 김치 먹는 것도 죄냐"라며 도리어 화를 내던 오갑수는 액수를 듣고 고분고분해졌다.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 한복자가 아프단 걸 유추한 산마루가 매니저와 얘기해보겠다고 나섰다. 산마루는 "암 말기라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죽기 전 딱 한 곳을 가고 싶다면, 옹플뢰르를 오겠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결국 상황을 잘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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