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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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정윤호X경수진 취중 첫 만남…핑크빛 분위기

기사입력 2017.11.04 08:3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멜로홀릭’ 정윤호와 경수진의 벚꽃케미 만발한 첫 만남장면이 공개됐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지난 1일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 ‘멜로홀릭’ 제작진은 4일 정윤호(유은호 역)와 경수진(한예리/한주리 역)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커플 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마주 앉은 정윤호와 경수진의 투샷이 담겼다. 서로 손을 꼭 잡고 눈빛을 마주치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묘한 핑크빛 기류마저 감돌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더욱이 소주병을 가운데 두고 경수진의 손을 덥썩 잡는 정윤호의 과감한 터치는 첫 만남부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윤호와 경수진의 취중 첫 만남은 벚꽃이 만개한 5월의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해당장면은 두 주연배우의 코믹한 반전 만취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풍 웃음을 유발할 예정.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수진의 귀여운 술주정 애드립과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정윤호의 진지&정색 리액션에 현장 스태프들 조차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한 정윤호와 경수진의 로맨틱한 취중 만남은 CG가 아닌 실제 꽃잎 소품이 활용돼 더욱 실감나고 설레는 장면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정윤호와 경수진의 만취 첫만남은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로코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며 “유은호와 경수진,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과 미스터리한 비밀이 취중진담을 통해 드러나며 달콤 살벌하게 얽혀갈 두 사람의 내숭제로 터치로맨스가 시작될 ‘멜로홀릭’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전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오는 6일 OCN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모바일과 웹에서 11월 4, 5일 4~5회차가 오전 10시에 공개된 후,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선 공개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몬스터유니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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