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이문식과 류담이 멋진 활약을 펼쳐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배우 이문식, 이태곤, 개그맨 류담, 가수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해 타베우니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이문식은 집 짓기에 도전하며 정글 베테랑다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문식은 정진운, 강남, 초롱과 함께 대나무와 바나나 잎을 이용해 정글 하우스를 만들었다.
이문식의 진두지휘에 강남, 정진운, 초롱은 "제2의 김병만이다. 잘 따라갈 수 있게 해줬다. 리더십에 반했다"고 극찬했다. 이에 이문식은 "김병만 족장을 따라가려면 멀었다. 이 정도 해낸 것도 행운이 많이 따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한 병만족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사냥에 나섰다. 정글 베테랑 류담은 과거 크랩을 잡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코코넛 크랩 사냥에 도전했다. 류담은 "여기 근처에 크랩이 분명 있을 거다. 서식하기 좋은 장소다"고 확신했다.
이어 코코넛 크랩을 발견했고, 다른 멤버들과 힘을 합쳐 코코넛 크랩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류담이 해낸 거다. 류담이 없었으면 사냥에 성공하지 못했을 거다"고 기뻐했다.
이후 병만족은 생존 후 처음으로 만찬을 즐겼다. 코코넛 크랩과 이태곤, 송윤형의 활약으로 잡은 새우까지 더해져 풍족한 식사를 만들었다. 보미는 크랩을 한 입 먹더니 "너무 맛있다"며 온몸으로 감탄을 표현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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