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4 19:25 / 기사수정 2008.12.04 19:25
오클라호마 (2승 17패) 97-103 샬럿 (7승 11패)
우수선수: SG 케빈 듀랜트 (24p 3r 2a 2s) - C 에메카 오카포 (25p 13r)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샬럿은 이번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SG/SF 제이슨 리처드슨(18p 4r 2a 2s)은 입단 후 만점을 돌파했으며 SF/PF 제럴드 월리스(21p 2r 4a 3s)도 승리에 보탬이 됐다.
2005년 신인왕 오카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1로 샬럿 6위다. 호평을 받는 수비수임에도 상대 C에 PER 19.8을 허용하고 있으며 점프슛 정확도는 32.4%에 불과하지만 골밑슛(64.6)과 공격시간 16초 이상(51.7) 정확도는 훌륭하다. 42.9%의 박빙 정확도를 개선한다면 골밑 선수로서 반드시 필요하진 않은 점프슛을 제외하면 공격수로 큰 흠은 없다.
오클라호마는 14연패 후 1승 1패를 기록했다. SF/PF 제프 그린(18p 6r 3a)도 분전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야투와 3점 정확도가 54.5-47.4%, 63.6-30.8%로 앞섰지만, 상대보다 실책이 6회 많았고 속공·골밑 득점 6-16점과 38-50점, 자유투 64.3-81.8%는 열세였다. 경기 중 6점까지 앞서며 승리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잡진 못했다. 샬럿의 최대 우위는 9점이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 듀랜트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7로 오클라호마 4위다. 상대 SG에 PER 19로 속절없이 당하고 있지만 골밑슛(63.4)과 공격시간 16초 이상(50.6)의 eFG%는 50을 넘는다. 점프슛(42.2)과 박빙(43.8)의 eFG%를 개선한다면 공격만은 남부럽지 않을 것이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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