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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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1일 밤 故 김주혁 빈소 조문…침통한 모습

기사입력 2017.11.02 06:51 / 기사수정 2017.11.02 0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유아인은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일 늦은 밤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유아인은 여러 번 심호흡을 하며 빈소 안으로 향했다.

앞서 유아인은 김주혁의 사망일인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라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고인을 추모하는 글귀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31일 참석한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 뒤풀이 파티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후 유아인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를 뒤덮는 부득이한 논란을 야기한 저의 의지와 진심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자신을 불태워 연기했던 배우 김주혁 님께 이 외침을 통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한 후 이날 밤 빈소를 찾아 마음을 전했다.

김주혁의 발인은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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