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박나래가 LA스타일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알리와 하루를 보내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스쿱&살람의 스포츠카를 타고 외출했다. 일일 가이드를 해줄 알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알리는 긴장한 박나래에게 "제가 옆에 있다. 긴장하지 말라"라며 격려했다. 두 사람은 멕시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멕시코 타운으로 향했다. 알리는 "스쿱이 원래 멕시코 사람이다"라고 밝히며 스쿱의 마음의 고향으로 인도했다.
사전미팅 당시 현지 미용실을 가고 싶어 했던 박나래의 바람대로 두 사람은 헤어숍에 들어갔다. 박나래는 한국과는 다른 미용실 문화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지만, 시원시원하게 대답해주는 디자이너에게 어느새 머리를 맡겼다.
이후 LA에서 유명한 헤어와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알리는 "LA스럽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묘하게 매력적이다. 은근히 잘하시더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아예 맡겨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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