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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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민혁, '병원선' 살렸다…하지원 시한부 예고 '충격'

기사입력 2017.11.01 23:03 / 기사수정 2017.11.01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하지원과 강민혁이 병원선을 부활시켰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37회·38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와 곽현(강민혁)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준(정동환)은 추원공(김광규)의 아내를 수술하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송은재를 막아섰다. 장태준은 김수권(정원중)을 압박했고, "자본주의 사회야. 열심히 일해서 돈 주고 사야지. 송 선생 같이 유능한 의사는 그 기술 아주 비싼 값에 팔아야 돼"라며 송은재에게 쏘아붙였다.

송은재는 "건강을 돈 주고 사는 순간, 사람 목숨에 가격이 매겨질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목숨을 놓고 협상할 의사는 없습니다. 목숨은 누구나 하나고 그러므로 그 값은 신이라 해도 함부로 정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김수권은 송은재에게 수술을 허락했고, 장태준을 찾아가 협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곽현은 한솔이 죽을 위기에 놓이자 캥거루 케어를 결심했다. 앞서 한솔의 생모인 황인경은 두성그룹에서 사주를 받아 송은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곽현은 동료 의사에게 "과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한 번 해보자고요. 기도하는 마음으로"라며 말했고, 밤새 옷을 입지 않은 채 한솔을 끌어안았다.

결국 황인경은 곽현의 진심에 감동했고, 기자회견을 열어 두성그룹의 사주를 받아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장태준은 도망쳤고, 도지사는 병원선 운항을 재개하라고 지시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송은재가 투병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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