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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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수술 막는 정동환과 갈등 '긴장'

기사입력 2017.11.01 22:09 / 기사수정 2017.11.01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정동환이 하지원의 수술을 막았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37회에서는 김수권(정원중 분)이 송은재(하지원)와 장태준(정동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재는 추원공(김광규)의 아내를 수술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부탁했고, "환자 살리고 싶습니다"라며 호소했다.

이때 장태준은 "두성이 약속한 지원을 생각해보시오. 김 원장. 송은재 선생 내보내고 나하고 얘기 좀 합시다"라며 압박했고, 김수권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송은재는 "회장님께서 압박만 하지 않는다면 병원장님 수술방 열어주실 것입니다"라며 사정했고, 장태준은 "단 조건이 있어요. 기자들 모아줄 테니 병원선에 대해 몇 마디만 해요. 문제점 하나만 지적해줘요. 무상진료"라며 조건을 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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