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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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부암동' 이요원, 허당스러운 좋은 엄마 되기 '이준영 경악'

기사입력 2017.11.02 06:45 / 기사수정 2017.11.02 00: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이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이준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7회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이 내조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갔다.

이날 내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수겸(이준영)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인터넷에 '좋은 엄마 되기'를 검색했다. 김정혜가 찾은 좋은 엄마란 '칭찬 많이 해주기','간식 잘 챙겨주기','나 화법으로 말하기' 등이었다.

김정혜는 이수겸이 등교를 하기 위해 내려오자 "오늘 스타일 좋다"라고 칭찬했다. 김정혜의 칭찬에 이수겸은 "맨날 입던 교복이다"라고 의아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 김정혜는 이수겸에게 사과를 깍아주려했다. 껍질과 함께 사과 알맹이까지 깍아낸 김정혜는 "원래 이렇게 작았나. 사과가"라고 중얼거렸다.

이수겸은 불안하게 사과를 깍는 김정혜의 모습에 깜짝 놀라 사과와 칼을 빼앗아 들었다. 김정혜는 이수겸에게 "나는 네가 뭐든 잘해서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에 본 나 화법으로 말하기를 실천 한 것.

이에 이수겸은 "너무 노력하시는거 아니냐"라며 웃음 지었고, 김정혜는 "나는 네가 내 생각을 해줘서 좋다. 나는 네가 참 편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겸은 "제가 참 불편하다"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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