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송혜교, 웨딩드레스+은방울꽃 부케까지도 화제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숱한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와 송중기가 하루가 지난 시점에도 계속해서 화제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족과 친지, 연예계 선후배, 그리고 이날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 결혼식 후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하루가 지난 오늘(1일), 두 사람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혜교와 블랙 턱시도를 입은 송중기의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중은 송혜교가 입은 웨딩드레스와 그녀가 들고 있는 부케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송혜교의 드레스는 크리스챤 디올로 송중기 역시 같은 브랜드의 턱시도를 입었다. 이어 송혜교가 들고 있는 부케는 은방울꽃으로 꽃말은 '순결'과 '반드시 행복해진다'라고. 

또 이날 두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 준 지인들에게 답례품으로 지인이 직접 만든 팔찌와 포푸리를 담은 미니에코백을 선물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조만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182평의 100억 원대 단독주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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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