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청량함에 섹시까지 덧입혀 돌아왔다.
1일 오후 6시 아스트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드림 파트2 바람'이 공개됐다.
'드림 파트2 바람'은 런던노이즈, E.ONE, 영광의 얼굴, 이기용배등 다채로운 작곡가들이 대거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를 비롯해 '버터플라이', '어느새 우린' 등 랩가사에는 진진과 라키가 참여했다.
아스트로의 강점인 청량에 이번 '니가 돌아와'는 섹시까지 더했다. 누 디스코계열의 모던 브리티시팝 장르로,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진 소년의 설레는 감성을 표현했다. 섹시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새로운 색깔을 보인다. 런던노이즈가 작곡하고 영광의 얼굴들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작사에는 100%서정이 참여했다.
'바람이 너의 숨결 같아', '첫 눈에 반해버린 걸' 등 사랑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며 수줍었던 아스트로의 기존 곡들과는 사뭇 다른 능동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니가 불어와' 뮤직비디오는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숙사에서 잠들어있던 아스트로가 알 수 없는 침대가 새롭게 들어오고, 이어 맞이한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담았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섹시함이 가미된 칼군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아스트로는 '드림 파트2 바람'을 공개하고 오는 2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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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