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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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 가해자 전광렬에 서슬 퍼런 경고

기사입력 2017.10.31 22: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전광렬에게 경고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8회에서는 가해자가 조갑수(전광렬 분)란 사실을 안 마이듬(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은 곧바로 형제 로펌으로 향했다. 옥상에 올라간 마이듬은 "조갑수 불러와! 조갑수 불러오라고!"라며 소리질렀다. 이를 들은 조갑수는 "뭔 일인지는 알아야 안 되겠냐"라며 진상을 파악하라고 했지만, 일단 가보는 게 좋겠단 말에 마이듬에게 갔다.

마이듬은 "우리 엄마 어떻게 했어. 우리 엄마 곽영실(이일화) 어떻게 했냐고"라고 소리쳤다. 조갑수가 잡아떼자 마이듬은 "86년 성고문했고, 96년 그 사실 제보하려던 엄마를 납치한 인간이 내 앞에 있는데"라고 밝혔다.

조갑수는 "안전 확인했으니 됐다"라며 돌아가려 했지만, 마이듬은 "우리 엄마가 실종된 그날 실종 직전 있었던 장소에 조갑수 당신도 거기에 있었어. 이게 우연일까?"라고 밝혔다.

조갑수는 "증거 있냐"고 물었고, 마이듬은 "곧 생기겠지"라고 응수했다. 조갑수는 마이듬만 들을 수 있게 "너희 엄마가 왜 사라졌는 줄 아냐. 쓸데없이 뭘 밝히려 했기 때문이다. 너도 그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살아야 할 거다"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마이듬은 "진작 이렇게 나왔어야지. 그래야 나도 살맛나지. 조만간 영장 들고 갈 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조갑수 씨"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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