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KBS 2TV '마녀의 법정'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마녀의 법정' 7회는 전국기준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6회 시청률 11.0%에 비해 3.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상승 가도를 탄지 3주만에 다시 단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이날 '마녀의 법정'이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생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되면서 이 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작인 SBS '사랑의 온도' 23회와 24회는 각각 6.5%, 7.9%를 기록해 평균 7.2%를 기록했다. '마녀의 법정'에는 못미치지만 두 작품이 비슷한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향후 월화극 판도가 다시 뒤집힐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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