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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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 '터졌다' 이범호, 달아나는 그랜드슬램 폭발

기사입력 2017.10.30 19:36 / 기사수정 2017.10.30 19:4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두산의 기를 누르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3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범호는 1-0으로 앞서있는 3회초 2사 주자 만루 상황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 129km/h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만루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KIA는 3회 현재 5-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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