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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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강력계 형사·천상 사기꾼 1인 2역 '완벽 몰입'

기사입력 2017.10.30 17:10 / 기사수정 2017.10.30 17: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열혈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조정석이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로 1년 만에 컴백소식을 알린 가운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1월 방송되는 ‘투깝스’에서 조정석은 뼛속까지 강력계 형사인 차동탁과 그의 몸에 빙의된 사기꾼 공수창 역으로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강력계 형사와 사기꾼이라는 극과 극 성향의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석은 사건을 꿰뚫어보는 듯한 강한 눈빛과 더불어 편한 의상, 꾸밈없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까지 형사 그 자체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조정석 측은 "철두철미한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색깔을 덧입혀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특징과 서사가 180도 다른 두 캐릭터가 전혀 다른 인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걸음걸이, 말투, 버릇까지 차별화하는 등 연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핏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문화창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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