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지난 6회에서 설렘 가득한 첫 뽀뽀와 코믹 칼부림 장면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마녀의 법정’ 측은 화제 장면의 미공개 컷을 대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 측은 28일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메이킹 영상을 네이버 TV( http://tv.naver.com/v/2220503 , http://tv.naver.com/v/2221039 )를 통해 공개하고 미공개 스틸도 함께 대 방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마녀의 법정’ 측이 공개한 미공개 스틸에는 정려원과 윤현민이 설렘 가득한 첫 뽀뽀씬을 앞두고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극 중 진욱이 자신을 짝사랑한다고 착각한 이듬이 그의 마음을 받아주겠다며 직진 스킨십을 감행한 것이다.
첫 뽀뽀씬 촬영을 앞두고 정려원과 윤현민은 어색한 웃음을 짓는 등 긴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긴장도 잠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본을 보는 등 해당 씬을 위해 호흡을 맞춰보고 있어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회에서 이듬은 범인의 칼을 피하고자 진욱의 어깨를 밀치려는 ‘빅픽처’를 시도했는데, 실수로 발을 삐끗하고 자신이 칼에 맞게 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의 미공개 컷에는 정려원이 윤현민의 어깨를 밀치려다 실패한 직후 ‘이게 아닌데’라고 깨닫는 코믹한 표정이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처럼 심쿵하고 재미있는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마녀의 법정’은 4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월화극 최강자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매일 티격태격하면서 앙숙 케미를 자랑했던 이듬과 진욱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지 오는 30일 7회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려원과 윤현민의 ‘마녀케미’가 점점 폭발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녀의 법정’ 7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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