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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서울어워즈' 김민석·윤소희·류준열·최희서, 남녀신인상 수상

기사입력 2017.10.27 18: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민석, 윤소희, 류준열, 최희서가 '더 서울어워즈'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7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드라마부문 남우신인상은 SBS '피고인' 김민석이 거머쥐었다. 김민석은 "정말 감사드린다. '피고인'에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과 예쁘게 잘 써주신 작가님들 감사드린다. 연기 고민 많을 때 도와주신 지성이 형, 내게 조언 많이 해주신 감옥 식구들, 연기적 영감이 됐던 린아 고맙다. 항상 대중에게 좋은 감성과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자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부문 여우신인상의 주인공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의 윤소희가 영예를 안았다. 윤소희는 "잘해서가 아니고 잘하라고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군주' 감독님, 작가님 감사드리고 내가 현장에서 연기적으로 힘들어할 때 많이 도와주신 허준 선배님 외 식구분들 감사드린다. 안보이는 곳에서 늘 고생하시는 회사 식구들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예쁘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사랑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영화부문 남우신인상은 '더킹'의 류준열이 받았다. 그는 "멋진 옷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떨리는 순간이 많은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먼저 영화를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정우성, 조인성, 김의성, 배성우 선배님 감사드린다. 흐뭇하게 봐주고 계신 송강호 선배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부문 여우신인상은 영화 '박열'의 최희서가 거머쥐었다. 최희서는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상을 받는 것이 꿈을 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곧 필 설렘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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