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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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 김향기 "어머니가 시나리오 즐겁게 읽어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7.10.26 11: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복수노트' 김향기가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어머니를 얘기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향기, 김환희, 차은우(아스트로), 박솔로몬, 지건우, 히든시퀀스 이재문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향기는 "이번 작품의 연기는 제가 지금까지 했던 역할보다 밝고 통통 튀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런 장르나 영화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기회가 있다면 한번 해보고 성인이 되는 것도 좋은 기회겠다고 생각했다. 또 어머니가 시나리오를 읽을 때 만화 보는 것처럼 즐거워하셔서, 내 나이 또래 얘기지만 다른 세대에도 즐거움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복수노트'는 당하기만 하던 고등학생 호구희가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를 손에 쥐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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