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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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당잠사' 수목극 1위 지켰다…시청률은 제자리 걸음

기사입력 2017.10.26 07:07 / 기사수정 2017.10.26 07: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7.3%,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7.9%, 8.9%)보다 1부는 소폭 하락, 2부는 제자리 걸음인 수치다. 한번 달성했던 시청률 두자릿수와는 또 다시 멀어졌다. 그러나 수목극 1위 자리는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 남홍주(수지)가 살해된 유수경 선수의 집에 있던 로봇 청소기가 의문의 혈흔을 만든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방송사들은 자신들의 오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정정 기사를 내지 않길 결정했다.

그러나 남홍주는 정재찬을 위해 끝까지 진실 보도를 밀어 붙였다. 남홍주가 보도 중 '분노는 당연한 것도 힘들게 만들었다'는 말을 사용했고, 정재찬은 어린 시절 만난 밤톨이가 남홍주라는 걸 알았다.

이에 정재찬은 반지를 골라 남홍주를 만나러 갔다. 그러나 이유범(이상엽)은 정재찬-한우탁과 피의자 도화경(백성현)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에 유수경 선수의 아버지 유만호는 정재찬을 총으로 쐈다. 정재찬이 칼에 맞는 꿈은 바꿨지만, 결국 총에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매드독'은 6.4%를 기록했고, 야구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된 MBC '병원선'은 7.3%, 7.9%를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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