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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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 낳으면 마흔"…'살림남2' 송재희♥지소연이 밝힌 2세 계획

기사입력 2017.10.26 06:50 / 기사수정 2017.10.26 01: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송재희가 지소연에게 2세를 낳자고 설득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송재희가 지소연에게 2세 욕심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희와 지소연은 결혼식 비용과 신혼여행 비용, 생활비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희는 지소연의 씀씀이에 대해 고민하며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엿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송재희는 지소연의 지인들을 집에 초대하기 위해 장을 보러 갔다. 송재희는 스마트폰으로 수산물 이력제를 확인하며 알뜰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송재희와 지소연은 직접 차린 밥상으로 지인들과 식사했다. 지소연 지인은 알뜰한 송재희를 칭찬했고, "부럽다. 나도 밥해주는 신랑 있었으면 좋겠다. 오빠 이렇게 하니까 나중에 애 낳으면 퍼펙트한 아빠가 될 거다"라며 추켜세웠다.

이에 송재희는 "애를 낳아야 퍼펙트해진다고 한다"라며 2세를 욕심냈고, 지소연은 "못 들었다"라며 외면했다. 송재희는 "건해와 로아를 보니까 나도 애를 갖고 싶더라. 내 아이면 얼마나 예쁘겠냐. 내가 나이가 있지 않냐. 곧 불혹이다. 아이가 나오면 마흔이고 학교 가면 마흔 여덟이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지소연 지인은 "소연이는 늦게 낳고 싶다 하지 않았냐. 35살부터 노산으로 분류한다. 모든 검사 비용이 2배다"라며 현실적으로 조언했고, 송재희는 3년 안에 2세를 낳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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