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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울지마 바보야~"…'최파타' 휘성, 전진 예비군&케이윌 성대모사 일화 해명

기사입력 2017.10.24 13:53 / 기사수정 2017.10.24 13: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휘성이 그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휘성이 출연했다.

우선 휘성은 "하고 싶어서 하는건 다른 공부인 것 같다.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 성적에 대한 강박이 없다"고 말문을 열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휘성은 신곡 '아로마'에 대해 "듣는 분들이 어색하실 순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곡은 흑인 음악을 기본으로 하지만 트렌디하다. 휘성은 트렌디한 음악을 위해 그간 클럽을 열심히 다녔다고. 휘성은 "젊은 층들이 즐기는 사운드는 어떤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계속 클럽에 가서 분위기를 즐겼다. 뚜벅뚜벅 들어가서 가만히 서 있는 것부터 시작해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휘성은 최근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했다. 그는 "몸은 계속 힘들다. 그래서 뭔가를 알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마음은 편하다"고 고백했다.

또 휘성은 과거 신화 전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털어놨던 예비군 일화를 해명하기도 했다. 휘성은 억울함을 드러냈다.

휘성은 "예비군 훈련에 가서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나 충재형이야'이라면서 툭툭 치더라. 그래서 같이 대화를 나눴다. 예전에 환희에게 가창을 배웠는데 나에게도 배우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조언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진은 '라디오스타'에서 MSG를 과하게 쳤다고 지적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휘성은 케이윌, 조세호 등이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휘성은 '울지마 바보야~'라는 하이라이트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케이윌에게 "그렇게라도 먹고 살 수 있으면 너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메시지를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여러 곡의 라이브를 소화한 휘성은 완벽한 가창력과 새로운 매력으로 보고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청취자들은 '미친 보이스'라는 극찬을 했다. 

또한 휘성은 후배중 자이언티를 1등으로 꼽았다. 그는 "팬으로서 너무 좋아한다. 이분은 구멍이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휘성은 최근 신곡 'Aroma' 음원을 발매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뮤지컬을 시작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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