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507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23일 10만9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07만6223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봉 21일 만에 5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2)의 472만 명을 넘어섰던 '범죄도시'는 기존 '추격자'가 갖고 있던 504만 명의 기록까지 넘어서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작품 중 청소년 관람불가 역대 흥행 순위 1위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한 '내부자들'(2015)로 915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위는 2001년에 개봉한 '친구'로 818만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약 617만 기록을 세운 '아저씨'(2010), 4위는 2006년의 '타짜' 1편으로 568만 명을 모았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에는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출연했으며,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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