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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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박성웅 "'살인의뢰' 살인마 역할에 몰입, 힘들었던 경험 있다"

기사입력 2017.10.23 12: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메소드' 박성웅이 연기에 과몰입해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은진 감독과 배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영화 '살인의뢰'를 찍었을 때 8번째 희생자가 윤승아였다. 그때 연쇄살인마 역할을 할 때 경찰을 죽이는 장면이 있었다. 숙소 들어가서 계속 벽을 보고 있었다. 그때 역할에 많이 몰입해서 힘들었다. 이번 작품엔 그런 게 없었다. 오승훈 씨가 이성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아이돌 스타 영우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스캔들을 다룬 영화다. 11월 2일 개봉.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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