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부모가 된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현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추자현 씨는 임신 2개월 차로 추자현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자현은 7년 만의 한국 복귀를 위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티’,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등 여러 작품을 놓고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임신 사실을 확인한 만큼 출연 대신 당분간 태교에 전념한다.
추자현은 2010년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후 중국에 진출, 현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 거듭났다. 중국 활동 중 배우 우효광과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올해 초 혼인신고해 부부가 됐다.
한국에서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다. ‘우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끈 우효광은 최근 추자현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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