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5% 벽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35.0%(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14회의 32.4%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은 부모님에게 진실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서지안(신혜선)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했고, "네 오빠 결혼식만 모르고 하게 해달라고 했지. 좋아. 조건이 있어. 40주년 이벤트 네가 해. 피날레까지 네가 맡아서 하라고. 윤하정 그거 절대 못하니까"라며 조건을 내세웠다.
이후 최도경은 노명희(나영희)와 최재성(전노민) 앞에서 서지안이 실수하지 않도록 도왔다. 최도경은 "너하고 나 이제 오빠, 동생 아니다. 남이야. 집에서는 오빠처럼 행동할 거야. 우리 둘의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라며 당부했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도경이 서지안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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