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현수X이다인, 전화번호 교환 '티격태격 로맨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현수와 이다인이 러브라인으로 발전할까.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6회에서는 최서현(이다인 분)과 서지호(신현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호는 최서현이 서지안(신혜선)에게 자신이 웨이터로 일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집앞으로 찾아갔다.

서지호는 다행히 최서현과 마주쳤고, "우리 누나한테 나 만났단 이야기 했냐"라며 물었다. 최서현 역시 클럽에 갔다는 사실을 들키면 안되는 상황. 최서현은 서지호의 물음에 안도했고, "출장 웨이터라던데. 본업은 뭐니? 학생?"이라며 툴툴거렸다.

서지호는 "클럽에 전화해봤구나. 내가 혹시 누나한테 일렀을까봐"라며 능청을 떨었고, 최서현은 "너도 누나한테 말했을까봐 온 거 아니야? 웨이터는 왜 하는 건데"라며 궁금해했다.

서지호는 "왜 하겠습니까. 돈 벌려고 하지"라며 발끈했고, 최서현은 "그럼 번호 줘. 내가 가는 데로 너도 알바 뛰러 오면 안되니까"라며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서지호는 "나도 너 보는 거 별로인데 조심해라. 너 노리는 인간들 많다니까"라며 걱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고, 앞으로 러브라인이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