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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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뚝뚝"…'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다른 듯 닮은 둘(종합)

기사입력 2017.10.21 20: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 다른 듯 정말 닮았다.

21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비밀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속초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함께 게임을 즐겼다. 오상진은 김소영에 대해 "어릴 때부터 게임을 많이 했다더라. 게임 사이트가 있는데 이미 가입이 돼 있더라. 다운받은 히스토리가 있는데 삼국지가 있더라. 전국 통일을 한 번 했더라. 일부 나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미래와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남편을 따라 프리랜서가 된 김소영은 "우리는 이제 월급을 안 받는다. 아무리 내가 회사를 그만뒀다고 해서 남편에게 의지하고 경제적인 것을 다 오빠가 책임져주는 걸 원하는 건 아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함께 속초로 떠나던 중 음악을 듣다가 살짝 다른 취향을 보였다. 오상진은 "나는 좀 올드팝이나 클래식을 듣는다. (아내가) 할아버지 노래를 듣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소영은 "남편은 2010년 이후에 나온 노래는 관심이 없다. 충분히 최신곡을 즐길 수 있는데 취향이.."라며 웃어보였다.

비록 다른 취향을 보이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많은 곳이 닮아있었다. 속초에서 비밀 연애할 당시 들렀던 식당에서 전복을 먹으며 추억을 회상하던 오상진, 김소영은 신혼부부의 행복을 엿보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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