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5 18:58 / 기사수정 2008.11.25 18:58
이날 밴쿠버는 1피리어드에서 디트로이트의 미카엘 사무엘슨(33, 공격수)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하였으나 2피리어드 시작 2분 27초 만에 타일러 피아트(28, 공격수)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또 3피리어드에서도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경기 종료 3분 30여 초 전 디트로이트의 골잡이인 파벨 다척(31,공격수)이 올 시즌 7호 골을 신고하면서 밴쿠버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정확히 1분 10초 뒤 밴쿠버의 다니엘 세딘(29,공격수)이 기적 같은 득점을 올리며 2-2로 균형을 맞추었고, 결국 연장전에서 살로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밴쿠버의 주전 골리 커티스 샌포드(30)도 디트로이트가 시도한 34번의 샷 중에서 무려 32개를 막아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올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하였다.
[사진 (C) 밴쿠버 캐넉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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